HSK 6급에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중국어를 이중전공으로 하는 학생인데, HSK 5급을 취득한 후 1년 동안 중국어를 하지않았습니다.
원래는 5급 더 높은 점수를 취득하려고 9월에 혼자 끙끙 거렸습니다. 단어도 많이 잊어버렸고, 어떻게 해야되는지 감도 잘 안오는, 소위 맨붕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학원을 다녀야겠다' 고 결심하고 이리저리 찾아본 결과
시사중국어학원 HSK PT 반을 보았습니다. 커리큘럼을 봄과 동시에 제가 원하던 목표를 가진 반이었고, 저에게 HSK 6급에 도전할 용기를 갖게 하였습니다.
수업은 쉴틈없이 돌아갑니다. 첫번,둘째주 까지는, 듣기를 들어도 뭔말인지 하나도 알 수 없었고, 독해를 읽어도, 읽는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고코치님 말씀대로 2주까지는, 문제 맞추는 것에 연연하지말고 버티라고 하셔서 그말을 믿고 버티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조금씩 이제 6급의 난이도에 적응이되고,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생기게 되어 신기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루에 120개씩 외우는 단어량과, 고코치님의 어휘 PT를 통해 단어의 쓰임새 및 '따페이'들을 익히면서, 어휘량도 굉장히 단시간에 많이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HSK6급은 어휘 싸움이라고 고코치님이 하셨는데, 실제로 저에게도 어휘 PT는 굉장히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HSK 6급의 난제는 쓰기 (쑤어씨에) 입니다. 쓰기 부분은 참어렵고, 아직도 듣기,독해,쓰기 부분 중 가장 힘들다고 생각되지만, 왕이닝 선생님의 지도와 꼼꼼한 첨삭아래, 처음보다는 비약적인 상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한달도 안되는 기간동안, 제가 10분만에 장문의 글을 읽고, 그것을 축약해 쓸 수 있게 된 것이 신기합니다.
HSK 6급 이제 일주일 뒤면 시험보는데 좋은결과 얻어서, 꼭 선생님들께 좋은소식 전해드리고, 지금은 수상 후기이지만, 12월에는 합격후기를 남기고 싶습니다. ^^
조영석(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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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관리자가 카페의 후기를 시사홈페이지로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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