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때, 종로에서 4급 1개월 완성반을 다니고

학교 개강하면서 가까운 강남으로 옮기게 됬는데

5급이 처음이라 많이 걱정됐습니다.

또, 학교를 다니면서 둘다 열심히 하기는 너무 어렵더라구요ㅠ

그런데 항상 마지막 시간인데도 황옥청 선생님은 활기 넘치셔서

수업시간 2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더라구요!

마지막 시간이라 선생님도 힘드실 텐데 힘든 모습 하나도 없는 모습 너무 존경해요!

처음에는 선생님 말씀이 정말 빨랐는데 게다가 5급이라 이해하기가 어려웠어요.

하지만 차츰 저도 선생님의 속도를 나름 따라가려고 하니깐 조금씩 나아졌어요!

어제 5급 시험을 마친 후, 정말로 자신하는건 쓰기 부분이에요! 선생님하고 매일 이론반과 실전문제풀이 반에서 했던 내용들이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사실 작문 부분은 '한 개 도 못쓰고 나오면 어쩌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선생님하고 매일 작문하면서 했던거 떠올리면서 그래도 80자 이상 쓰고 나왔습니다!ㅎㅎ

물론 읽어보면.. 기승전...이겠지만

아쉬운건 한달만 더 들었으면 완벽하게 5급 따라 잡았을 것같은데

학교 때문에 당분간 학원 못 가는거? 아쉽네요ㅠ

시험끝나고 오랜만에 중드 봤는데 원래 인사밖에 못알아 들었는데

나름 더 들리고 더 보이고 신기했어요.

감사합니다 황옥청선생님! - p.s  어제 문자로 챙겨주신 것도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