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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新HSK6급 합격보장반
과정
HSK 어휘ㆍ어법ㆍ작문
강사
고강민
작성자
hsk***
등록일
2014.07.07
조회수
756
新HSK6급-두 코치님의 압박 장난이 아닙니다...김원중3788
안녕하세요.


6월 한 달 동안 HSK 6급 한달 합격보장반을 수강한 학생입니다.

3년 간 중국에서 회사 생활을 하며 배웠던 중국어 이대로 방치하기는 아까워 HSK 시험을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학원 등록을 했습니다.

중국인들과 대화 정도 할 줄 아는 실력으로 과연 HSK 최고 등급을 한 달 공부해서 득할 수 있을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한 달이 지난 시점, 지금 고민은 이제 얼마나 더 점수를 올릴 수 있을까의 고민으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HSK PT 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강민 코치님, 왕이닝 코치님께서 라면을 잘 차려주시고 
   심지어 젓가락질 하는 방법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그냥 떠먹으면 되었습니다.

2. 그런데 그 라면의 종류와 양이 너무 많아서 둘째 주까지 젓가락질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같이 먹는 친구들도 젓가락질을 잘 못하겠다고 하는군요.. 

3. 줘도 못먹냐고 두 코치님 압박 들어옵니다. 
   소화는 못하더라도 일단 꾸역꾸역 먹어봅니다..

4. 둘째 주 IN HSK 체크를 통해 제가 잘 못먹는 라면의 종류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5. 제가 못먹는 라면의 비율을 높여 집중흡입 했습니다.
   물론 제 입맛에 맞는 라면도 간간히 먹었습니다.

6. 둘째 주 이후, 젓가락질 속도가 빨라졌고, 소화도 약간 되었습니다.
   이제 라면 먹는 것에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속은 여전히 느글느글 합니다.

7. 최종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못먹는 라면의 종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제 친구들도 대부분 줄었다고 합니다. 이제 먹은 라면의 반쯤은 소화된 것 같습니다.

8. '쓰기'라면은 정말 제 입맛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 주신 완소 자료들로 7월 13일 시험일까지
   조금 더 신경써서 먹고, 나머지 반도 소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명색이 'HSK PT (헬스장의 그 PT)' 인데, 자꾸 먹는 것에 비유하여 후기를 씀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라면에 비유한 그것들의 종류와 양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아, 간단히 정리해드리자면..

1. 어휘(기본)  : 매 수업 시 배운 어휘(평균 100개) + 따로 교재에 정리된 어휘 120개 
                   합계 200개 이상의 어휘를 매일 외워야 합니다.

2. 듣기         : 각 부분별 문제풀이 노하우와 함께, 중요부분 해석을 합니다.
                   중요부분 숙제는 해석만 하지 않고 받아쓰기도 하려고 해서, 많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많이 듣다보니 익숙해졌습니다.

3. 열독         : 1부분 - 그냥 찍어넘어가지 않고, 病句유형을 체계적으로 공부 (여전히 어렵긴 합니다 ㅎㅎ)
                   2부분 - 방대한 유의어 자료와 이에 연결되어 나온 문제 풀이 및 숙제로 더블 체크
                   3부분 - 보기부터 확실히 분석하여 앞뒤 문장과 호응 여부 선택. 빈 곳에 채우고 다시 한번 해석

4. 열독 4부분 :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4부분 구문 전체를 해석을 합니다. 
   (스터디)      코치님께서 해석이 아니라 번역 수준으로 요구하시는데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이후 문장을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지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훈련을 하지 않았더라면, 힌트문장도 그냥 대충 보고 넘어가 점수는 오르지 않았겠죠..

# 스터디       : 오후반 인원이 오전반보다 훨씬 적고, 다들 동생들이라 편하면서도 부담스럽게,
                   같이 젓가락질 헀습니다. 중간에 사정으로 인해 같이 못한 친구들도 있어서 아쉬웠지만,
                   아주 담백하면서도 열정적으로 같이 공부 했습니다. 이것도 복인 것 같습니다.


코치님들께.. 

정말 방대한 자료를 많이 전수 받았고, 이 자료들이 대부분 유기적으로 연결되있어서
공부하기 정말 편했습니다. (물론 양은 너무 많구요 ㅠㅠ) 
준비하시느라 정말 고생하신 것이 와닿습니다. 모의고사 첨언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목표한 점수까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SKPT팀은 카페에서 후기를 관리하고 있으며 본 후기는 관리자가 카페의 후기를 시사홈페이지로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배너를 클릭하면 카페의 원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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