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에 5급 턱걸이해서 따놓고 보니
점수가 너무 아쉬워서..

평일은 안되고 휴일반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일년동안 중국어를 거의 못했으니
니하오.. 만 기억날 만큼 다 까먹은 상태였죠.
사실은 4급을 들어야 할 만큼 실력이 까마득했습니다..

그렇게 첫날부터 팅리는 하나도 안들리고
뭔가 쓰려고 보니 아는 문법은 정말 하나도 없고
단어는 다 본 것만 같은데 뜻과 성조는 하나도 모르는 상태..
하아..

토요일 단 3시간밖에 없음에도
이렇게 한심한 상태였던 전
선생님 강의 듣고 5급시험 한창 준비하던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듣기단어만 열심히 외웠는데
팅리는 여전히 안들리는 것이 좀 에러지만..
(사실 이건 한달가지고 안될것 같긴 합니다..)

불이 꺼져 있는 것 같던 예전 기억들이 하나씩 하나씩 떠오르네요
그때 배웠던 문법이며, 문장들, 그리고 단어들까지
하나씩 꺼져있던 전등을 켜는 느낌입니다.

한달 더 열심히 해서 꼭 8월 시험 고득점 노려보겠습니다.
토요일 하루만 해도 이정도인데..
월수금반이나 화목금반 분들은 더 큰 효과를 보셨을듯.

선생님 수업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사실 선생님 수업중에
중국여행 이야기를 더 열심히 들었던 것을 반성하고 있는 수강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