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코치님, 왕코치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 달이란 시간이 금방 가버렸네요.
뭣도 모르고 시작한 중국어, 정말 말 그대로였습니다.
처음엔 외국어 중에서 중국어가 젤로 쉬운줄 알고, 여유를 부렸었지만,
처음 6급과정에 들어와보니, 스트레스가 생기더군요.
중국어 초짜에겐 공부해야 할 분량이 너무 방대해서, 단어 120개 외우기와 숙제해가기도 벅찬 나날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쌓여 오 월 한 달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초기엔 6급과정을 어떻게 따라가나, 내심 걱정했었는데,
고코치님의 수업방식은 재미와 함께 정신집중해서 따라갈 수 있도록 끌어주셔서, 시간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다른 생각 할 틈도 없이 몰아가시는 게 고 코치님의 지도스타일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일명 "양몰이하는 양치기 강아지"라고 비유해도 괜찮으시죠? ㅎㅎ
한 명의 학생이라도 자세가 흐트러지면, 곧추세워 다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셔서 참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열의 덕분에 선생님께서 가르쳤던 학생들의 합격률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누구나 다 알다시피,
요즘 중국어를 배우고 또 배우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제 주위에도 학원문의나 공개된 많은 강사님들 중,
소개해달라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전 길게 생각할 것 없이 고강민코치님을 추천하고 싶네요.
공부도 어려운데 기왕할 거면 재미있게 해야지, 덜 스트레스 받을테니까요.
그리고 쓰기 부분에선 원어민이신 왕코치님께서 지도해주시는데,
수업시간에 한국어와 중국어를 병행해서 진행하시기때문에,
저같이 팅리가 잘 안되는 학생들도 쉽게 이해하며 따라갈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시지만, 한국인의 웃음코드를 잘 아셔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쓰기 시간을
재밌는 시간으로 만들어주셔서 자주 웃으며 수업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6급과정이 hsk부문에선 마지막 노선이기에,
잘 하는 친구들도 많고,
또 저 같이 5급완장을 떼자마자 들어온 친구들도 있는데,
스터디를 잘 활용해서 잘 하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면 금상첨화가 될 듯합니다.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치면 그만큼 내공의 크기도 볼륨이 커질 거라 생각하고,
그 쉽지 않은 과정을 무겁지 않게 저를 비롯해
이 곳 시사의 문을 두드리는 다른 친구들도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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