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달에 합격보장반 수업을 듣고, 중국어 실력을 조금 더 늘려보고 싶어서,
다음단계라고 할 수 있을 도약반 수업을 듣기로 결심했습니다.
합격보장반이 고강민 선생님이 1,2부분을 담당하고 3부분 쓰기 부분을 왕인영 선생님이 지도하셨었는데,
도약반은 왕인영 선생님이 1부분과 2부분의 2,4파트, 3부분 쓰기를 지도하시고,
고강민 선생님께서 2부분의 1,3파트를 지도하셨습니다.
전자의 주가 고코치님, 부가 왕코치님이었다면, 후자의 주는 왕코치님, 부는 고코치님이었습니다.
왕인영 선생님의 주도로 진행된 도약반 수업은,
합격보장반을 통해 끌어올린 실력을 유지하고 가다듬어 나가는데 주된 목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의 강도는 합격보장반에 비해서 느슨하게 진행이 되었는데, 그래도 그 속에서 많은 내용들을 다뤘습니다.
처음에는 합격보장반의 스파르타식 수업에 비해 느슨해서 당황스러웠었지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실력이 점점 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업은 따로 스터디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이 희망한다면 스터디 그룹을 조직해 준다고 하셨지만,
원하는 학생이 없었어서 다만 스터디가 있다면 진행하려고 계획했던 수업자료를 희망자에 한해서 배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스터디 없이도 많은 공부를 방과 후에도 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은 왕코치님의 중국어 반 한국어 반 수업으로 진행되었는데, 그래도 HSK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이런 분위기가 낯설지 않고, 의미 전달도 잘 됐습니다.
왕코치님의 세심한 보살핌 속에 4월 12일 HSK 시험도 무난하게 잘 칠 수 있었습니다.
한달 중 전반부의 수업이 4월 12일 시험을 대비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면,
후반부의 수업은 다음 시험을 향한 점수 향상을 위해 더 밀도 있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력이 점점 더 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거의 마지막에 치른 모의고사에서는 219점을 맞았습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서 세상이 한껏 슬픔에 빠져서,
저도 덩달아 우울해져서 의욕도 많이 상실했던 상황 속에서 거둔 값진 성과였었습니다.
이 반이 220점 목표반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도 할 수 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실력을 가다듬어나가 5월 10일 HSK 시험을 준비한다면, 그 이상의 고득점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월 시험 전에 비해서 한껏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중국어 HSK 6급의 궁극의 수업을 경험해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HSK 시험의 최강자 수업이라고 할 수 있을 왕인영/고강민 코치님의 HSK 6급 도약반 수업을 추천합니다^^ 김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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