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 매우 만족 사실 저는 중문과도 아니고 중국에 살던 적도 없고 중국어공부를 많이 한 것도 아닙니다. 중국어에 처음 발을 들였던 게 2013년 1월이었습니다. 2013년 1월에 4급반 듣고 시험없이 곧바로 2월에 5급반 3주 듣고 23일에 바로 시험보러 갔고 218점이라는 점수를 받았고 이로써 중국어 공부를 마무리지으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2013년 1년동안 경영학에 매진하면서 세계경제의 흐름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중국이라는 나라의 본질을 알게되었고 이는 제가 신hsk 6급이라는 ??目?를 정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2013년과 마찬가지로 2014년의 시작을 시사중국어학원에서 하게 되었는데요... 한달 반 정도 공부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통쉐들은 거의 다 중문과거나 중국유학생으로 중국어에 대한 경험이나 내공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에 비해 저는 듣기는 (지금도...) 뭐라고 하는건지 전혀 못 알아듣고 독해는 거의 같은그림찾기 식이고 쓰기는 그냥 되도 않는 말을 끄적여서라도 원고지나 채우자 식으로 그냥 하루하루를 넘기는 데에 급급했었죠... 하지만 고코치님과 왕코치님의 정확하면서도 열정적인 지도는 제가 hsk 문제풀이에 최적화된 습관을 체득하도록 했고 특히 왕코치님의 순도100% 중국어강의는 듣고 이해하기는 힘들었지만 중국어 듣기에 조금 더 친숙해지게 했습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 내가 과연 이 시험에서 합격이나 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이 앞섰다면 지금은 어... hsk 6급도 해볼 만 하겠는데? 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어느 정도 생겼습니다. 중국어에 대한 이해도 감각 실력 기본바탕 모두가 부족한 저에게 합격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신 고코치님과 왕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어도 제대로 못 하면서 중국어는 뭐하러 하냐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어쨌든 저는 여기까지 왔고 시험을 3일 앞두고 지금 제가 제일 약한 듣기 위주로 보강을 많이 해서어떻게든 합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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