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후기를 보시는 분들 중에 난 아직 5급 수준인데(혹은 그 이하인데)라며 아직도 수강을 망설이고 계시다면 일단 무작정 들으세요.

수강을 결정하신 분들, 

먼저 정규 수업 시작 전에 하는 단어 PT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사실 학원 다니면서 예습, 복습, 과제까지 다 하는 건 정말 불가능하잖아요. 이 단어 PT만 잘 들어도 충분히 예습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듣기는 정말 '3초'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문제 틀릴걸 그 뒤에 나오는 2~3문제까지 더 틀리게 하는 그 못된 습관, 고코치님과 함께 고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읽기의 경우 저는 주말에 주는 특별숙제와 스터디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말 숙제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문제를 풀다보니 문제 푸는 감이라는 것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터디는 소수 정예로 하다보니, 내가 부족한 것들을 깨닫고, 배워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쓰기는 아직도 기초가 부족한 저에게 가장 어렵고 두려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한달 전과 비교해보면 정말 놀라보게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매일 수업을 하는 것도 큰 장점이고, 왕코치님이 한국어를 섞어서 쉽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저처럼 실력이 많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더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코치님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담 달에는 꼭 합격후기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