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들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1달이 지났네요.

지난 한달동안 열심히 수업을 들으면서 HSK 6급에 합격할 수 있을거라는 희망도 점점 보이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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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업도 수업이지만 저는 어휘PT 시간이 꽤 만족스러웠어요. 독해 부분을 풀때, 혼자 단어집을 보고 외우면서 이거나 저거나 다 똑같은 뜻인데 왜 다른건지 이해를 잘 못했던 부분들이 어휘PT 덕분에 꽤 머리에 쏙.쏙. 들어왔거든요. 물론 열심히 외우지 않으면 많이 까먹기는 하지만, 나중에 한번 더 볼 때, 외우기가 더 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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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터디를 참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스터디하다 보니 왜 하는지 이해가 되었어요. 혼자 하는 것보단 여럿이 하면 힘도 나고, 단어를 외우는 것도  혼자하면 잘 외우지 못했을텐데 여럿이서 같이 하다 보니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같이 해석도 해보고, 몇문제씩 시간을 재면서 풀었던 덕에, 많은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한 제가 매일 아침 게으름 피우지 않고, 수업을 매일, 꾸준히 나갈 수 있었던 것도 스터디도 어느정도 한 몫했다고 생각해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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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쓰기!!! 처음에 쓰기를 어떻게 해야하나, 원고지 사용법도 잘 모르고, 어떻게 써야할지 감도 안잡혔었는데, 친절한 고선생님의 지도와 여러번 수업시간에 실제로 시험을 보듯이 시간을 딱딱재면서 써보다 보니, 처음 쓰기를 접했을 때보다는 훨씬 수월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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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달동안 수업 정말 열심히 잘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