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시간이 안되서 매일반을 듣고 싶었지만 격일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신촌에서 4급 강의를 듣고 5급은 강남 캠퍼스로 옮겨 최쌤의 강의를 한달동안 들었습니다. 4급 마지막 모의고사 점수가 그렇게 높지 않게 나와서 걱정반 근심반 하면서 최쌤의 강의를 들었는데요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4급 공부할 때와 비교도 안 될 만큼 많은 과제와 많은 단어.. 정말 막막했습니다.

중간에 그냥 놔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솔직히 들었었지만 지금까지 공부한 것 헛수고가 되지 않게 하자는 다짐을 갖고 한달동안 정말 저와의 싸움을 했습니다ㅋ

최쌤의 강의는 정말 제목 그대로 군더더기 없는 알찬 강의였어요. 

말이 정말 빠르신데도 불구하고 포인트가 쏙쏙 머릿속에 들어오는 게 참 신기했어요~  

격일반는 두달 과정이라지만 이번달 첫 모의고사 때 커트라인을 넘지 않는 점수를 받고 좌절하고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중에 선생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선생님이 남은 한달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합격 충분히 할 수 있을 꺼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어요. 11월 한달도 저와의 싸움에서 이겨서 꼭 5급 자격증을 제 손에 쥐고 싶어요! 남은 11월 한달도 잘 부탁드려요 최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