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가량 중국어 회화 학원을 다니다 뜻하는 바가 있어 시험반을 다니기 시작했다. 1-4급 강의를 듣고 좀 쉬다 보니 많은 것을 잊어 버린듯 했다. 처음 5급 반을 들었을때는 이 나이에 왠 고생이냐는 푸념과 함께 주어진 과제속에서 나름 고군분투했다. 많은 공부량과 숙제는 스트레스의 연속이었으나 부지불식간에 조금씩 익숙해 지는 나를 느낄수 있었다. 공부를 하는데 있어 어느 정도의 강박은 도움이 된다. 
가지 않을 줄 알았던 시간은 어느덧 2개월이란 세월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듯하다.
리  아이아코카의 아버지는 그를 가르칠때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지겠지만 시간이 흘러 이때를 돌이켜보면 그 마져도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의 힘듬은 힘든것이 아니다. 뛸수 있는데 왜 걷고 있는가?'.
 무릇 평범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차이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차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지금 같은 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그 성공의 길을 향해 한걸음씩 발을 내디디고 있다고.
' Everthing has its price and No pain, No gain.'과 같이 지금의 어려움이 세상을 사는데 있어 밑거름이 될수 있다고.
마지막으로 항상 우리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셨던 최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