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작년부터 약 7개월간 쭉 들은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도 수강해왔지만, 중간에 교환학생때문에 긴 공백이 있었네요 ^^;) 

매주마다 토론을 하면서, 중국어로 선생님과 몇몇 다른 학우(?)분들과 흥미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중국어로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저의 중국어 감을 많이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중국 관련 시사 이슈도 접할 수 있어서, 한중 관계도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도 생겼구요.

개인적으로 교환학생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굳이 중국어를 막 유창하게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도, 자기 생각이나 의사를 표현할 수 있을 정도면 수업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다고 봐요! 

꾸준히 수업 준비하고, 수업중에도 계속 말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늘게 돼요. (저같은 경우는 '아무말대잔치'를 해서 문제지만 ㅋㅋ ㅜ)

어쩌다가 문법이 꼬이거나 해도, 어떻게 표현을 해야 자연스러운지 정정해주시기도 하니까..ㅎㅎ 

수강 고민을 하시는 분들은 두려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