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도 좀 있고, 심심도 한데 중국어나 배워볼까....?'라는 마음으로 등록하게된 중국어 수업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혜성쌤 수업이 묘~하게 재미있고 학생으로 하여금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게 해줍니다.
첫 수업을 들을때는 '음..선생님이 좀 얌전하신 스타일인가? 무난하네~'라고 생각했는데
수업회차가 지날수록 정확하게 수업에 빠져들게 됩니다ㅎㅎㅎ

강사님들도 여러 타입이 있지만, 혜성쌤을 학생의 입장에서 서술해 보자면,
굉장히 끓어오르는 열정으로 학생들의 텐션을 대놓고 끌어 올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은근~~하게 그리고 강단있게 적당한 온도로 학생들이 중국어공부를 포기하지 않도로 이끌어주시고,
엄청 웃긴 유머나 썰들로 학생들이 수업내내 웃다가 갈수있게 만드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수업 중간에 살짝살짝 재치와 유머를 발휘하여 학생들이 집중력이 떨어질때쯤 툭툭건드려 다시 공부에 집중할수 있게 만들어주십니다.

언어공부라는게 초반에 지나친 열정으로 금새 포기하게 되는게 부지기수이고, 수업내내 웃다만 와서 뭘 공부했는지 기억 못할때가 허다한데,
혜성쌤의 수업은 언어를 배우는 학생으로 하여금 부담감없게 조금씩 그리고 천천히 욕심내지 않도록 꾸준히, 그러나 알차게 공부할수있고
결국에 흥미가 생겨 포기하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아주좋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혜성쌤~한달동안 수업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구요~다음달 수업도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