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후기가 너무 늦어져서 보시려나 모르겠습니다만, 포인트를 위해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승리 선생님의 항상 쾌활한 모습에 수업이 늘 재밌고 즐거웠어요.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늘 쭈뼛거리는 저의 어색하기 짝이 없는 모습까지 감내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지막에, 모자란 저에게 용기를 주시던 거 너무 감사했어요. 이른 나이에 시작한 것은 아니라 머리가 예전만큼 돌아가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실망을 많이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그보단 제가 노력을 안 해서 괜한 나이탓을 하는 게 더 맞겠지요. 요즘 반성은 좀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승리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도 꾸준히 떠올리고 있고요. 그만큼 저에게는 소중한 한 마디였어요. 그저 지식을 전달하는 강사 이상의 가치를 승리 선생님에게서 느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

다시 또 수업 시간에 만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 날이 와도 제 발음이 구려도 이해를.......... 노력할게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