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는 2년동안 듣다가 중국어쪽은 제대로는 처음으로 들은거였어서 이래저래 두근거리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하고 그랬어요.

그 전까지는 문법이랑 독해 위주의 수업을 들었었는데 회화는 처음이었고 회화가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서 자신감도 바닥이었는데,

승리쌤이 너무너무 잘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셨어서 자신감이 붙었어요. 첫시간 끝나고 아 듣길 잘했다 하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 ㅎㅎ

쌤이 가르쳐주신것들 필기 열심히 하고 그날그날 복습하고 단어도 꾸준히 외우고 수업시간 잘 듣고 성실하게 하면 안 늘수가 없더라구요.

게다가 책에 나왔던 중국 도시들이나 요리들을 사진으로 프린트해오셔서 저희한테 보여주시면서 여러가지 문화적인 면도 소개해주시고

그랬는데 훨씬 이해도 쉽고 흥미도 더 생겼어요.

저는 시사에서 유학 준비를 2년동안 하고 현재 일본에서 3년째 대학교를 재학중에 있어서 한달 수업을 전부 듣고 갈 수가 없었고 테스트도

볼 수가 없었어서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한국에 있는동안 승리쌤 덕분에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갈 수 있었어요.

짧은시간이었지만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게 됐고 제가 중국어를 사용하는 동기들이나 후배들이 주위에 많은 환경에 있는데 만나자마자

이런거저런거 써먹었는데 일년전에 비해서 정말 많이 늘었다는 칭찬도 받았어요 ㅎㅎ 중국계 말레이시아애한테 밥먹으러 가고싶어 라고

얘기했는데 걔는 대만쪽 중국어를 쓰는 애였어서 잘 못알아들어했지만ㅋㅋㅋㅋ 발음이랑 성조가 중국쪽 중국어(?)랑 완벽하게 똑같았다고

칭찬받았어요 ㅎㅎㅎ 어찌됐건 승리쌤이 정말정말 잘 가르쳐주셨어요.

12시에 시작하는 수업이었지만 저는 경기도 북쪽 거의 끝에 살아서 교통편도 안좋고 네다섯시간전부터 준비를 해야 도착을 할 수가 있었는데

정말 승리쌤 봬러 가야 한다는 그 일념하에 한국에 있는동안 단한번의 결석도 없이 근면성실하게 다녔습니다 ㅎㅎ

정말 제가 원하던 그런 분위기의 그런 내용의 수업이었어요. 무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노는것 같지도 않고 부담없이 매일매일 가벼운마음

으로 놀러가는것처럼 공부하러 갈 수 있는 그런 느낌이어서 정말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지금은 아쉽게도 일본에서 이 후기를 작성하고 있지만 한국 들어가게 되면 꼬옥 승리쌤께 인사하러 갈거에요 ㅎㅎ

쌤께 배운 많은 것들 여기서 최대한 많이 활용하고 수업 듣지 못했던 부분들도 친구들 도움받아서 열심히 공부할 계획입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승리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