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배우면 배울 수록 재밌지만 어려운 중국어예요.

그런데 리루선생님이랑 얘기하면서 이제 어느정도 농담도 하고, 연정쌤께서도 시간 꽉꽉채워서 수업해주셔서 다음달 수업까지 무사히 올라간 것 같아요.

모르는 것 여쭤보면 바로바로 알려주시고 연정쌤, 중국식당에 빠진 저에게 좋은 식당도 소개해주시고 시사중국어 다니면서 중국어가 더 재밌어졌어요.

리루쌤 수업은 진짜 시간 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재밌어요. 진짜진짜로.

사실 공부를 하다보면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고 그런데 재밌게 공부하면서 지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물건이나 문장을 만들려고하면 (아직 부족한 실력이지만) 그래도 중국어 공부 좀 했다고 영어보다 중국어 단어들이 먼저 생각 날때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취업을 위해서 시작한 것도 있었지만 언어는 정말 언제든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 회화의 재미를 알려주셨어요. 열심히 공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