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국어를 중학교 2학년 때 수박 겉핥기 식으로 한 번 배운 적이 있습니다.그리고 시간이 흘러 군대를 전역하며 영어 말고 다른 외국어를 꼭 배우고자 이 강좌로 중국어 첫 발을 디뎠습니다. 중학생 때의 중국어에 대한 기억은 니망마 워헌망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은 저로서는, 중국어의 모든 요소 (간체자 한자, 성조, 우리말과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어순 등등..) 들이 모두 부담스럽고 어렵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초보 중국어 입문자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신 강사님 덕분에, 단어면 단어 한자면 한자 그리고 문법이면 문법 모두 차근차근 학습을 쌓아올릴 수 있었습니다. 2개월 정도의 분량을 1개월 안에 몰아서 하려니 처음에는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 오히려 하루의 학습량이 많다는 점 덕분에 좀 더 밀도높은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1달동안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