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가 배우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무작정 알아보다가

시사중국어학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HSK한달안에 5급 따기"라는 슬로건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갔지만

레벨이 맞지 않으면 그 반에 바로 들어갈수는 없었습니다.

레벨테스트 결과, 5급을 준비하기에는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STEP2의 4단계반을 추천 받았습니다.

가야할길이 생각보다 너무 멀어진것 같아서

술렁술렁 해야지 하는 마음과 다음 단계로 언제 가냐... 라는 마음들로 불신감이 팽배했습니다.

수업 첫날 굉장히 귀여운 외모의 선생님(이수연 선생님)이 들어오셨고,

똑부러지게 가르치시는 스킬과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공평한 애정을 주시는걸 보고

'아, 이 선생님 믿고 배워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연선생님 덕분에 앞으로 중국어를 배우는 것에 대한 용기도 충분히 얻었고,

부담없이 중국어를 배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정말 재밌게 학원을 다녔던것 같습니다.

또 다른 선생님은 찐메이리앤 선생님으로

똑똑하게 생기신 외모처럼 정말 잘 가르쳐주십니다.

한자를 술렁술렁 쓰거나 말할때 성조의 틀린 부분이 있으면

정말 잘 알아채시고 바로바로 수정해주십니다.

두 선생님 모두 다음단계에 가서도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셨고

기회가 된다면 또 다음, 다음 수업에서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후기, 이런것을 잘 쓰지 못하는데

제가 쓴 것 이상으로 선생님들이 너무 잘해주시고 잘가르쳐주십니다.

믿고 가도 충분한 선생님들이시고

그래서 용기내서 써봤습니다. 

여러분들도 마음을 열고 학원에 가신다면 참 배울것이 많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