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의 시작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었다. 그렇기에 즐겁게 배우는 것이 목적이었고 공부한단 생각은 버리고 싶었다. 시간이 갈수록 한자를 안외우니 이제는 스스로에게 답답함이 생겼다. 시작할 땐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여겼던 학원과의 거리가 새삼 가깝지 않다는 것을 몸소 느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사중국어를 그대로 다니고 싶게 만든건 선생님들 때문일 것이다. 덕분에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중국어, 꾸역꾸역 이시간 저시간에 나오며 그래도 결석은 안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이렇게라도 꾸준히 하는게 목표라 한달동안 잘 이끌어주신 쌤들께 감사합니다♥ 다음달에도 만나요~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