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2016년 신년 계획을 세웠고, 그 중에 하나가 중국어 공부였습니다. 중국어를 떠나 국어. 영어도 못하는 저였기에 외국어 공부 자체가 부담이 되었고, 불규칙한 일때문에 어떻게 중국어를 시작해야하나 고민하던 중 교차 수강이 가능한 시사중국어 학원을 알게되었습니다. 교차 수강이라 고정된 반이 아니다 보니 강의 같이 듣는 사람들이랑 알고지내기도 어렵고, 저 하나쯤 빠져도 선생님이 담당하는 반이 많다보니 잘 모르실거라 생각했는데 혹시라도 수업을 놓치게 되면 연락을 주시고는 했습니다. 덕분에 소외받는 느낌도 없고, 수업에 대한 긴장감이 유지되어 결석을 안하려고 노력을 하게되었구요^^ 아직은 쉬운단계지만 조금씩조금씩 진도를 나가면서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는데 한과 공부할때마다 선생님이 주신 1페이퍼 과제와 쪽지시험이 많이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수업시간에 한명한명 지목하면서 읽고 말하면서 수업을 진행하여 수업시간도 빨리지나가고, 집중하게되는 수업이었습니다.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