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거울 때도 있고, 슬플 때도 있고, 기분이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때도 있죠.

장헤미 선생님도 똑같이 그런 사람일텐데, 언제나 저를 비롯한 수강생들에게 한결같이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주십니다.

중국어 공부가 재밌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쉽지 않아서, 자기가 계획한 것만큼 못해오는게 대부분의 수강생인데요(저를 포함해서 ㅎㅎ)

그런 학생들을 나무라고 다그치기 보다는, 자신도 예전에 학교다니면서 그랬었다고 하면서 품어주고, 격려해주고, 기운을 복돋아주는 것을 보며 참 멋진 선생님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남아서 질문을 해도, 하루 종일 가르치시느라 힘드실텐데도 불구하고 그런 내색 하나 보이지 않으시며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운이 좋게도 다음 과정도 장혜미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음에 참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늘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학생이 선생님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임을 알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