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벌써 I-1234단계가 끝났네요. 그런데 참 희한한건 1234단계 수업 모두 쌤한태 배웠다는 사실...ㅋㅋㅋㅋㅋ

한수정쌤 피해서 듣고 그런건 전혀 아니고요!ㅋㅋㅋㅋㅋㅋ아닌가?

강의실에 학생 수가 적어서 거의 2명~3명이 수업했는데, 덕분에 4달동안 과외를 받은것같은 느낌이 드는것 같아요. 들어보니까 강남 시사중국어는 학생 수가 엄청 많다던데!ㅋㅋㅋ

중국어라곤 정말 접해본 적도 없는(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전 일본어를 했었답니다) 제가 중국어로 중국인들과 말할 수 있게 되고

그 중국인들에게 발음이 좋다는 칭찬까지 듣다니.. 이건 진짜 쌤의 강의가 빛나는 순간이었어요!

아무리 그래도 배운 시간이 4달밖에 안되는데!

솔직히 수많은 과목의 수많은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어봤지만 쌤의 강의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수업에 빨려들어가는 흡입력을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제가 수업시간에 가만히 앉아만 있었다는건 전혀 아니지만요ㅋㅋㅋㅋ

주의력이 부족한 학생들도 몰입하는데 무리가 없는 블랙홀과같은 흡입력. 쌤 강의를 듣고자 하는 학생이 있다면 이 점을 꼭!! 알려주고싶네요ㅋㅋㅋ

그런데 흡입력 말고도 항상 좋다고 생각했던부분은

직접 학생들이 중국어로 말을 해볼 수 있게 해서 진짜 실질적인 연습을 할 수 있다는점!

문법공부 할 때도 수많은 예문을 들어주시고 그 예문들이ㅋㅋㅋㅋㅋ학생들 제각기 자신의 진짜 대답을 할 수 있는것들이라 수업하면서 쌤과 개인적인 유대감도 두터워지는거같고요ㅋㅋㅋㅋ저는 맨날 쭈오윈똥....뭐아무튼ㅋㅋㅋㅋㅋ

판서마저도 깔끔해서 한눈에 알아보기 쉬웠어요ㅋㅋㅋ

너무너무 재밌고 알찬 수업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구요! 쌤덕분에 중국어에 재미 붙이고 계속 할 수 있게된거 같아요 너무 감사드려요!

봄에 시작했지만 다음 봄이 도래할때까지 쭈욱 할게요~ 다음달에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