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중국어를 시작한 지 1개월 밖에 안 지난 시점에서 김가희 쌤을 만난 것 행운같아요. 첫 시간에 뵙자마자 송혜교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얼굴만 예쁘신 게 아니라 수업내용도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마음도 역시 예쁘셨어요!

 항상 발음 다시 고쳐주시고 학생들한테 중국어로 질문도 계속 해주시고, 이런 수업시간에 짬짬이 배운 것들이 더 기억에도 잘 남고 입에 더 잘 붙는 거 같아요.

무엇보다도 매 시간 복습시간을 통해서 전 단원 내용도 복습하면서 수업 시작했던 것들도 좋았고, 칠판에 글씨도 또박또박 예쁘게 적어주셔서 좋았어요. 이런 세세한 것들이 중국어 초보자인 저에게 딱 안성맞춤이었던 거 같아요! 

다음 달에는 못 뵈지만 나중에 더 높은 반에서 꼭 다시 뵐 수 있길 바래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