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도 덜깨고 눈도 덜깨기 쉬운 아침을

시~원하게 깨워주셨던 선생님의 한달 수업은 그리울거같습니다.

다른 선생님들과는 다른 강한 말투로 들릴수도있던 몇차례를 겪고 나니

그만의 매력에 빠졌고 시간이 지나니 오히려 머리에 남아있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성격과 선생님만의 노하우가 녹아내린 산물이였겠지요

틀려도 부드럽게 넘어가시던 선생님들과는 다르게 집어내서 지적해주셨던게

완전 각인되어 그부분만큼은 정확하게 자리잡은듯이 계속 생각납니다.

창피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찬찬히 생각해보면 선생님앞에서 창피한게 백번낫지요.

나가서 다른사람들앞에서 다른곳에서, 중요한자리에서 실수하는것보다는요

한과가 끝나고 미니테스를 볼때 처음에는 떨려서 잘 돌아가지않던 머리가

선생님의 유머와 큰목소리,그리고 지적을당한것이 오히려 자신감을 심어주셨고

머리에 정확히 정리되어 이제는 문제 푸는것이 즐겁기 까지 하더라구요

이제껏 했던대로 하루하루 복습하고 꾸준히 반복해서

선생님 말씀처럼 높은반에서 다시한번 만나뵙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참..목아프신거 단순 감기라고 볼순없는듯요

직업병이신듯합니다. 저희쪽 선생님들도 자주 재발하시거나 안나으시더라구요

관리 정말 잘하셔야합니다

병원가면 쉬라고만 하거든요 목 쓰지말라고

약도 계속 쓰면 나중에 효과가 적어져 더 센약을 찾게되자나요

가수들만큼 목관리 하셔야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