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반이었지만 하필 시험날에 집에 일이 생기는 바람에

오늘, 화목금반에서 종강을 하게 되네요.

저번달에 2단계 중반까지 듣다가

중국 출장을 가게되는 바람에 재수강을해서

2단계를 다시 듣게 되었는데...

교재 내용은 똑같아도

선생님마다 교수법이 달라서 더 풍성하게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아요!

짧게나마 중국에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복습을 안한탓에 다시 싹 까먹고 백지상태로 수업을 받게 되어서

입은 더 안떨어지고 백치 아다다처럼 어버버했었지만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하시며 학습의욕을 불살라 주시는

김나영 선생님 덕분에 2단계 무사히 마쳤네요~ㅎㅎ

3단계는 더 힘들텐데 미리 질려버릴까봐

점수 후하게 준거니 방심하지 말라고 하셨던 말씀,

잊지않고 2단계 수업 밑거름삼아 3단계가서도 화이팅 하겠습니다~

한달동안 81명의 수강생들을 위해 수고 많이 하셨어요~

그 많은 수강생 이름을 수업2회만에 다 외우신것도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