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게 자이로드롭 놀이기구 타듯,

원래 좋아하던 중국, 중국문화, 언어를 더 알기 위해 +@로 시간을 일부러 내어
예전에 몇달배운 감과 어릴때 친숙했던 한자를 한달간 가볍게 중국어를 재적응해보리라는 얇팍한 기대는

수업 1개월 중반에 접어들무렵...
선생님의 재미나고 스피~디한 영화같은 수업진행과 잘빠진(?!) 시사교재에 감탄하면서도
 
스스로의 한계로 인한 현실로 부딪혀지는 눈에도 귀에도 입에도 맘같이 잘 와 닿지 않는 중국어에 놀라
극도의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입도 귀도 그나마 아는단어마저도 안들리고 입이 안떨어지는 상황까지...쯧쯧쯧...
이걸 어쩐다...맘같이 안외워지는 단어에 악몽까지 꿀 정도였으니...
 
그걸 눈치채신 '눈이 특출나게 어여쁘신'(^^*) 재경쌤의 매일매일매~일의 독려가 없었다면 아마도 지금쯤...
중국어책 없애버렸을지도~~~ㅋㅎ^^

나자신의 기대와는 다른 현실에 엄청 주눅들던-ㅋㅎ 제가 샘을 쫌 힘들게 해드리지 않았나 싶기도...- 저에게
힘과 용기와 계속 공부할수 있는 독려와 재미난 수업 이끌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진급할수 있도록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공해서 중국어에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뵐께욤~~~*^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