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에 입문한지 벌써 한달이 됬네요. 처음엔 성조가 너무 어려워 우울해서 한동안 띵~했었는데 ,, 이젠 처음 입문했을 때와 상당히 달라진 모습에 제 자신이 대견 스럽게 느껴집니다. 기어만 다니던 아가가 직립 보행하는 느낌이랄까요..? ^^

처음의 두려움을 제대로 극복하지 못했다면 아마 열정은 식었을거요, 진도는 헝클어져 어디서부터 다시 손을 대야하지..멘탈싸움을하고 있겠지요.
수업시간중 선생님과의 커뮤니 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 사실은 그것이 수업의 전부인것같습니다. 커뮤니 케이션을 위주로 수업만이라도 차근차근 준비하자! 라는 생각으로 임했던 것이  한달의 긴~ 시간에도 불고하고 제 열정이 아직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이었던것같습니다.  실력은 그렇다 치더라도  열정이 중요하잖아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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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해주시는 것이  한달간의 저와 학생들의 학습 분위기를 잡아주었던것같습니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임하실 때마다 생각했었죠.. '선생님께서 날씬하신 이유..알것같다..'라는 ^.^   살찔틈이 없는 없을것같아요..
저도 본의 아니게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지만  그게 보통이 아닌데.. 더군다나 많은 학생들 앞에서 말이여요..존경스럽습니다.


학생 한명한명의 수업준비정도를 잘 알고계시고 잘하면 잘하는대로 칭찬해주신 것도,, 감사드려요.. 사실 발음도 엉망이고 참~어색한데   자신감을 잃지 않게 해주신것이 우울하지 않았던 비결이었던같아요. 
또 한사람한사람의 이름을 정확히 불러주시것도 깜짝 놀랐습니다. 금방 잊어버리시겠지..했던것도 저의 기우었구요,, 이름을 불러주실ㄸㅐ 중국말 꽃이 퐁퐁피어납니다. 쉬는 시간이 아깝고 수업시간이 짧게 느껴질정도로 긴장되면서도 재미있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처음 중국어수업에서 선생님을 만날수 있었던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른학원에 안가길 잘했어요.^^ 시사에서 김민경 선생님같은 분을 또 만날수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합니다.
 샘 ~감사드리고요 다른수업에서도 뵙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