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게 하던일을 잠시 접고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시작하게 된 중.국.어. .아~~
너무나 생소하기도 하고 옹알옹알 버버거리는 내 모습이 넘 어리버리해보여 다소 의기소침해지기도 했는데 그렇게 징징 댈때마다 울 자혜쌤  "잘하고 있어요~단어는 이렇게 저렇게 외우세요~"하며 용기주시고 토닥여(?)주셨는데 벌써 한달이네요.
 학교 다닐때는 쳐다도 안보고 그저 내이름 석자만 겨우알던 한자들을 이제 내가 조금이라도  읽고 쓴다는게 ㅋㅋㅋ 넘 신기해요~~^^
  첨에 수업 끝나고 " 밍티엔 찌엔......"하며 나가시는 쌤을  멀뚱멀뚱 반응없이 쓸쓸히 보냈던 저희들인데...
 자혜쌤! 저희 이제 인사정도는  거뜬히 하죠?! ㅋㅋㅋ 
 성격좋고 시원시원한 그리고 얼굴까지 훼이창훼이창  요' 피아오량 요' 크어아이~~^^울 자혜쌤 넘 재밌고 좋아요.
수업도 맑고 또릿또릿한 목소리로 들어 그런가 쏙쏙 들어왔던거 같아요.^^ 쩐 더
개개인 한명한명 챙기고 관심갖어 주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구요.
먼저 배운 쩡진(워더 아이런^^) 말대로 참 재밌게 잘 가르쳐주시네요.
쌩초짜들 (저 같은^^) 가르치는거 쉽지 않은데...
가끔 쩡진과 재미난 쌤 말투 흉내내며 더 재밌게 공부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느낌아니까~~^^
2월 까지는 그래도 함께 갈줄 알았는데 아쉬워요.ㅜㅠ 소탕한 웃음 그리울꺼예요
아직 멀고도 멀었지만 그래도 자혜쌤 덕분에 큰 거부반응 없이 입문했다요~
앞으로 궁금한거 있으면  qing wen~~하며 다가가도 되죠?!^^
늘 지금처럼 밝고 힘차게 화이팅하세요~~자혜쌤 짱! 시사 짱!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