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감해야 하는 세모에 즈음하여
지나온 일년을 반추해 봅니다.

금년 한해 좋은일 나쁜일 등 여러가지 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훈훈하고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생각는데
이는 마지막 달
12월을 함혜경 선생님의 중국어 강의에
심취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직장의 금년 업무를 마무리 및
2014년 업무계획 수립 등으로 많이 바쁘고
야간에 이어지는 각종 송년회 모임등으로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이른 아침에 눈을 가볍게 뜰수 있었던것은 
함혜경 선생님의 강좌를 듣는다는 설레임이었습니다.

매력 넘치는 미모와 정갈한 옷차림도 으뜸이지만
네티브에 버금가는 옥타브가 높은 허스키한 성조!
이해력을 탁월하게 도모되게하는 교수법!
촌절살인을 능가하는 어법정리 자료!
한마디로
활력과 열정과 생동감의 극치입니다.

이러한 강의 때문에
한겨울 차가운 새벽바람을 헤집고
강남 캠퍼스를 달려 갔었고 
그러했기에
바쁜 12월의 아침을 소중하게 아껴 쓸수 있었습니다.

함 선생님 !
정말 고마웠습니다.
비록 1개월 동안의 선생님이었지만
평생 스승님으로 마음속에 담고 살겠습니다.
어법 정리한 자료 모아서
책한권 발간 하십시요.
출판기념회에 꼭 참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