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쌤 안녕하세요~

이지입니다~

집에 와서 밥만 먹고 후딱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

이제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한지 3개월이 됐는데 수업하는 도중도중 선생님 설명

듣고 이해하고 질문에 대답하는 절 느낄때마다 정말 기쁘고 뭔가 뿌듯함? 물론 선

생님이 잘 가르쳐주신 덕분이지만요>3<

1단계 재경쌤한테 배운게 발음이라 기초라면 2단계는 샛별쌤한테 문장만들기 3단

계민경쌤한테는 표현이 빵빵한 문법을 배운 것 같아요

뭔가 문장에 표현력이 붙으니까 배울때마다 너무너무 재밌었던거 같아요

샛별쌤이 저 반 올라가기 전에 민경쌤은 작은체구에서 나오는 카랑카랑한 목소리

랑 카리스마가 있어서 확 휘어잡힌다고 하셔서 처음엔 무서운 선생님인가보다..

하고 긴장많이 하고 올라왔는데 선생님 非常漂亮 하시고 잘해주셔서 1개월 무사

히 잘보낸거같아요~

이제 어느덧 선생님의 수업이 하루밖에 안남았어요

원래 좀 더 즐겁게 수업하고 싶었는데 요새 고3이라고 학교에서 너무 많은 걸 시

켜서 너무 피곤해서ㅠㅠ 얼굴이 막 지쳐있었을 거에요 그쵸ㅠㅠ?

그래서 선생님 수업이 지루하다거나 재미 없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학교공부

가 너무 힘들었어가지고 그랬어요ㅎㅎㅎㅎ이제 반을 올라가서 선생님한테 수업

을 받을 순없지만 후에도 학원을 계속다니면서 반 진급하고 언젠간 다시 선생님

한테 수업 받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1개월 동안 저희 가르쳐주시느라 고생하셨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뵈요~~~^^*
                                                                이지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