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온전한 정신에 수강 후기를 씁니다...

두달 연속 한수정 선생님 수업을 듣게된 비운의 학생입니다.
세달 연속 수업 듣게되어서 쓰는건 절대 아닙니다..

우선.. 두달 연속 부족한 학생을 거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포기할때 선생님은 그러지 않았어요.. 흑...

학원내에 이미 정평이 나있지만 한선생님의 강의 스킬은 박수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능숙하게 학생을 리드 하시고
예문으로 저희를 농락하시는 우리 선생님 덕에 항상 재밌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또한 적당한 디스와 역설로 저를 잡아주셔서 항상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중간의 이벤트 수업을 자혜선생님의 방해로 순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희선생님덕에 4등해서 그나마 체면치레정도했네요.
재밌었습니다. 다음엔 기회가 있어도 회사때메 참석하기 힘들텐데
운이 좋았네요.

그리고 한수정선생님과 리루선생님 탄생일도 8월에 있어 더욱 기뻤답니다..

무도 재방 시작하네요..
개인적으로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해 죄송하고, 다음달 수업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8월 3,4단계 특강으로 여러 좋은 사람들과 약간의 중국어를 알게되서 정말 기쁩니다. 다음달엔 반대로 되기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리루선생님도 너무 좋았습니다.

p.s1 마지막 수업 빼고 놀러갔는데 계곡에서 장난치다가 다쳐서 
      20바늘 꿰맸습니다. 역시 수업빼고 놀러가면 이렇게 되나봐요. 

p.s2 그나저나 그렇게 9위라 자랑하시던 카페랭킹이 10위가 됐네요.
첫번째 페이지가 간당간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