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할때가 엇그제같은데 벌써 오늘 종강을 하였네요
맨 처음 30대 같은 저에게 "삼촌"이라고 불러서 회사내 모두가
'삼촌'이라 별명을 불러 한때 멘붕이 와 초반에 잠깐
흔들렸지만, 쌤이 끝까지 포기말라고 하시며 응원주신 덕에
무사히(?)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소녀같은, 때로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시는
모습과 종강파티에 아무도 안왔음을 말씀하시며 씁씁해하시는
모습, 또한 오늘 음식애기를 하면서 실감(?)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들이 주마간산처럼 스쳐갑니다.

덕분에 잘 강의 받았고, 중국 가시더라도 씩씩하고, 긍정적인
모습 잃지 마시고, 건강하십시오.
그 동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