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2년 1월에 입문 1개월 속성반을 듣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어김없이 세월은 수레바퀴 돌 듯 돌아 벌써 한달이나 지나 버렸지만, 정문희 선생님과 리루 선생님 그리고 화기애애한 같은 반 친구들과의 추억으로 가득 차 즐겁고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2월에도 같은 선생님들과 함께 !po불꽃wer! 공부를 할 예정이며 중국어 공부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수강 후기를 남깁니다.

1. 중국어 시작하기.
중국어는 어렵다는 선입견만으로 시작을 결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영어를 잘해야 중국어를 잘한다, 중국어 한번 배울 때 일본어 세 번 배운다 등 제가 갖고 있었던 두려움은 오해와 선입견이었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일본어의 동사의 종류인 1그룹, 예외1그룹, 2그룹, 3그룹 등과 이것들의 어미 활용을 습득하는데 오랜 시간을 투자 해야 하는 것과 달리 중국어는 비교적 단순해서 초기에만큼은 훨씬 습득 속도가 빠른 것 같습니다. 한 달이 지난 지금 현재 안부인사, 자기소개, 가족 소개, 인물 묘사, 위치 표현, 날짜, 시간, 물건 구매, 인과관계 설명하기 헥헥.. 두려웠던 초기와는 달리 한달 만에 중국에서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무슨 소린지 모르시겠다구요? 궁금하면 오백ㅇ… 결심하시길 바랍니다!

2. 정문희 선생님 – 리루 선생님은 중국어 시작의 최선의 선택
첫 번째 시간 정문희 선생님께서는 새로운 과에 등장하는 새로운 단어, 문법 설명 그리고 본문을 주로 다루어 기본을 잡아주십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언제나 어렵지만 선생님의 ‘또랑또랑하신 목소리’와 ‘강단있는 카리스마’ 그리고 ‘자세하면서도 간결한 설명’ 이라면 어느새 안심하고 믿고 따라가게 됩니다.  또 학생들이 그 문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사하게 하시고 오류를 지적, 스스로 다시 채득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십니다.
쉬는 시간이 지나고 다음 시간에는 리루 선생님이 뙇! 1교시의 기본을 바탕으로 본문 복습을 먼저 하고, 바로 폭풍 문형 연습, 연습문제, 그림 카드 묘사 등으로 정신 없이 반복에 반복을 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에게도 적용해 본인의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처음에는 손짓 발짓 다 하다 보면 너무 재밌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신차려보면 수업이 끝나있는 타임 슬립을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그만큼 너무 재밌게 가르쳐주신다는 거!!

3. 정이 많으신 선생님들 아래 복 받는 학생들!
지각한 사람이나 지각한 학생이 수업에 못 따라오지는 않을까(동영상 강의 제공됨), 수업 끝나고 스터디는 잘 하고 있는 지, 요새 잘 지내고 있는지. 가끔 구박하기도 하시고 별명을 지어주시기도 하고 발음 이상한 거 있으면 놀리기도 하면서 항상 웃음꽃 피는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수업이 시작하는 것이 즐겁고 기대되는 경우는 또 처음입니다. 그러면서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수강생들끼리고 친해지고 서로 모르는 것도 가르쳐주면서 또 좋은 친구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뜨는 중국어! 시사중국어학원 정문희 선생님과 리루 선생님이라면 재밌고 알차게 배우실 수 있을 겁니다! 절대 후회 안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