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에 중국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좀 더 지적인 취미를 ㅋ 갖고 싶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취미로 배우다 보니 step-1은 생각했던 것보다 중국어가 어렵지 않구나 하고
step-2 단계로 올라 와서 첫 수업을 듣고 집에 가는 길은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들더 라고요 성조도 따라 가기 힘든데
단어 양도 많고 한자는 보고 쓰는것도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한번 시작했으니깐 해보자는 맘으로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석은 했지만 회사 다니면서 2시간 동안 배운 양을 따라가기에는
 쉬지가 않더라고요~~.
 거기에 평상시에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다 보니깐 
다른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것 자체가 넘 쑥쓰럽고 당황스러운데
수업시간에 짧게 회화 연습을 하면서  재경쌤에 재치와 유머
그리고 매번 잘 못하는데도 잘하고 있다라고 격려 해주시는 걸 보고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 아~이렇게 말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수업시간에 연습 덕분인지
이제는 처음보다 당혹감이 적어든 저를 보면서
스스로 만족 하고 있습니다.
2단계를 마치면서 한달동안 학원 스케줄 따라 가는냐고
 몸과 마음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냥 한달 쉴까 하는 마음보다
이왕 시작한거 유창하게 말하는 모습을 생각 하면서
뿌듯한 마음으로 3단계를 향해 올라갑니다.
항상 열정을 가지고 알려주신 재경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