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HSK6급을 공부하자 마음먹고 처음 책을 폈을 때 저는 매우 답답했습니다.

6급 책을 핀 순간 내가 지금 까지 공부한 중국어는 뭐지 싶을 정도로 HSK6급은 너무 어렵고

심지어 이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갈피도 잡지 못했습니다.

이전 급수와는 달리 6급은 유형이 너무 다양하고 깊이도 있었기 때문에

한달 간 혼자 이런 방법 저런 방법 다 시도해보면서 방황했었습니다.

이런 방황끝에 학원을 다닐 생각을 했었지만

학원 다닐 시간은 주말 밖에 나지 않았고

처음에는 고작 주말에 3시간 수업 듣는다고 뭐 얼마나 효과가 있겠다 싶어

반신반의하면서 강의를 들으러 갔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난 후의 일주일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선생님은 각종 어려운 문제 유형들을 풀어 나가시면서.

문제에서 중요한 점은 무엇이고 중요한 점은 어떻게 찾아 내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고

저는 그 속에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효과적인지를 강의를 통해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일주일에 3시간은 강의 였지만 그 파급효과는 생각보다 커서

집에서 혼자 자습을 하더라도 선생님이 옆에서 마치 말씀해주시는것 같았고

강의 회차가 늘면 늘수록 이런 파급효과 또한 더욱더 커지는 기분 이였습니다.

이런 파급효과 속에서 평일 3시간 주말 8시간 정도 하니 

강의를 듣고 한달 만에 합격 할수 있었습니다.

(단어 공부는 학원 가기 전 두달 동안 HSK6급 기본단어 2500개만 다 외웠었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