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에 처음 시험을 봤을 때는 174점으로 아쉽게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9월 중순에 두 번째 시험을 봐서 199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사실 7월에 학원 다닐 때는 부족한 점이 많았어요. 제가 한자 읽는 것이 약해서 여은아 쌤이 수업시간에 뭐 읽어보라고 하면

못읽겠다고 웃음으로 답한적도 많았답니다.

그래도 계속 수업 따라가다 보니 5급의 경우에는 항상 나오는 단어만 자주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굳이 외우지 않아도 외워지는 단어들도 많아졌습니다.

8월 달부터는 숙제도 되게 열심히 해다가보니 여은아 쌤도 굉장히 칭찬 많이 해줬어요.

그리고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풀면서 팁같은 것도 많이 얻어갔습니다.

8월 달에는 듣기랑 쓰기는 괜찮았는데 그 날 이상하게 독해가 눈에 하나도 안들어와서 망했었습니다.

그런데 9월에는 이상하게 독해가 잘풀렸어요, 그래서 듣기 점수는 10점 정도 올라가고 독해 점수도 20점 정도 올라갔습니다. (대신 쓰기가 좀 떨어졌어요)

아무튼 성적 나왔다길래 다 내려놓고 성적 조회해봤는데 진짜 소리 질렀습니다. 막 가족들한테 전화하구 ㅋㅋㅋㅋ

조만간 6급에도 도전해보려 합니다. 그때도 제 선택은 여은아 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