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북경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HSK 6급을 취득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공부하기에는 겁도나고 설령 합격을 하더라도 만족할만한 점수를 얻지 못할 것 같아 북경에서 같이 유학한

친한 형과 오전반 6급 PT반을 등록하였습니다.

   1월 1일 귀국하고..1월 2일부터 수업이 진행되어 많이 정신이 없었을 뿐 아니라 수업내용도 어려웠습니다. 중국

에서 열심히 공부하였다고 생각하여 조금은 자신만만 했지만 처음 학원에서 봤던 모의고사에서는 180이 안되는

성적을 받아 스스로에게 많이 실망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때마다 고강민샘께서 말씀해주신, 학원과 본인을 믿으

라는 말에 따라 지각도 잘 하지 않고 숙제도 더욱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2월 25일 시험에서 첫 모의고사

보다 60점 이상 오른 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선생님께서 첫 시간에 진행하시는 설문조사에서 목표점수 230을 적었

었는데 그 목표점수를 이루어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사실 2월 25일 시험이 조금 쉽게 나와 본래 실력보다 높게

측정 된 것 같습니다..^^)

  모두 두 분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주신 덕이라 생각하고, 다음에 수강하실 분들 모두 숙제가 조금 많고 타이트한

일정이더라도 겁먹지 말고 선생님들 잘 따라가시면 많은 분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좋은 성과를 얻으 실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훌륭한 커리큘럼에 맞춘 멋진 고강민, 왕이닝 선생님들의 지도에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