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8,9월을 여은아쌤 5급입문, 실전반을 수강하여 10월 16일 (그 완전 극헬난이도였다던) HSK에서 238점을 받고 합격한 수강생입니다. ^^

일단 합격해서 진짜 뿌듯하고 기분도 좋아요ㅠㅠ 진짜 처음에 4급을 취득한지 4년이 넘은데다가 5급 듣기를 한번 듣고 '아 못하겠다 이거' 하면서 겁을 먹고 처음 강의실에 들어간 기억이 납니다. ㅠㅠ :( 그만큼 처음엔 자신도 없었고 잘하는 친구들도 너무 많아서 처음엔 따라가기가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주5일 반을 주3일반으로 바꾸고, 매일 학원을 가지 않는 대신, 안가는 날에는 스스로 공부하고 복습하고 그렇게 점점 수업 진도를 따라갈 실력을 다져나간 것 같습니다 :) 진짜 학원 다니면서 중요한 것은 복습인 것 같아요 복습!! 

 여은아쌤의 수업은 같은 수업이 하루에 3번 있어요. 그런데 제가 세 타임을 모두 들어봤는데, 진짜 항상 들을 때마다 매일매일 열정적인 모습이.... ㅠㅠ 저를 진짜 열심히 하게 만든 것 같아요.

쌤 진짜 한 명 한 명 이름도 얼굴도 다 기억해주셨고 (소름..) ㅋㅋㅋ ㅠㅠ 그래서 공부를 안할 수가 없었어요 ㅋㅋㅋ!!

쌤의 수업은 복습과 예습 없이는 따라갈 수 없어요!! 그만큼 스스로 하는게 굉장히 중요한데, 스스로 공부를 하며 따라오는 학생한테는 정말정말 제격인 수업이랍니다 ㅠㅠ

질문하면 받아주시고 막 수업 시간에 당떨어진다고 사탕이랑 카라멜 이런것도 주시고.. 저는 개인적으로 학생들을 이렇게 잘 챙겨주시는 학원쌤 처음 봤습니다 흑흑

너무 길었네요ㅠㅠ 덕분에 진짜 극극 헬난이도 였던 이번 10월 16일 HSK에서 무려 그 어려웠던 팅리에서 85점,, ㅠㅠ 진짜 기대도 안했는데 마지막에 너무 듣기가 불안해서 쌤이 하라는 대로 무작정 엄청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카톡으로 녹음파일 보내라고 하시고 일일히 첨삭해주세요 ㅋㅋㅋㅋ 진짜 이것도 소름.. 짱짱 ㅎㅎ

만족스러운 점수 얻고 6급 도전하려 합니다ㅠㅠ 쌤이 6급도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5급에 계시니ㅠㅠ 흑 아쉬워용.. 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뭐 저는 한낱 학생에 불과하지만 쌤은 시사에서 만난 제 선생님이니깐,, HSK 공부할때마다 생각날 것 같아용! 감사드립니다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