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9월을 배우고 10월16일 시험을 한번 치뤄봤죠 보고나서 쌤께 정말 아름다운 시험이었다고 하얗게 불태웠다고 카톡보냈던게 생각나네요. 카톡 보내면서 좀 죄송함이 없지않아 있었어요

쌤은 너무나도 열정적으로 잘 가르쳐주셨으나 제 메모리가 좋은 메모리가 아니어서...그 메모리로 시험을 봤으니 기대를 안한게 사실이었죠

시험볼때 왜인지 모르겠으나 긴장을 전혀 안하고 참 편안한 마음으로 봤어요. 근자감인거 같기도 해요..듣기보면서 그냥 이거 들리는 거 같네 하고 체크하고 독해는 분명 시간분배를 했는데 아니었는지 작문 볼시간이 다 돼어서 작문풀고 독해넘어가야겠다 했는데 감독관님을 참 철저한 분을 만났기에 그럴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독해1부분을 거의 보지도 못하고 줄을 내리고 왔죠.

그랬기때문에 아무리 한번쳐볼까? 하고 쳐본 시험이라도 정말 사상최악의 점수를 기록하며 망하겠군 했죠. 근데 이번에 시험결과나왔다길래 점수확인은 해야될것같애서 했는데 214점이 나왔더라구요. 정말 생각치도 못하게 듣기가 92점을 나와주셨드라고요. 이것은 쌤 덕분이죠. 제 메모리로도 통과를 시켜주셨으니 썜은 대단해요..

마지막날까지 단어가 완벽하지 않은 메모리를..긍정적으로 이끌어주시니 합격을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해여 썜 곧 뵐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