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81 + 독해 95 + 작문 78 = 총점 254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수강 첫 날, 주희쌤이 꼭 합격하게 해줄테니 믿고 따라오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솔직히 전에 혼자 독학하려다 포기해버린 저에겐, 4급이 정말 넘지 못할 산 같았습니다.

하지만 쌤이 늘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셨고, 게다가 수업마저 제가 딱 원했던 방식이어서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수강했습니다.

수업방식​은 어법설명으로 시작해서, 듣기, 독해까지 하루에 세 파트가 모두 진행되었고,

수업이 끝난 후, 개별 스터디 시간에는 단어검사와, 1~2페이지정도의 독해 지문을 풀고 해석까지 하고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희쌤의 어법설명은 정말 최고라 생각합니다. 두달이 지난 지금, 아직도 주희쌤의 어법설명이 머릿속에 맴돕니다.

듣기시간에는 듣고 따라하고 핵심문장을 암기해서 말하고, 마지막에 안보고 듣기를 계속 반복하다보니, 따로 듣기 공부를 하지 않아도 충분했습니다.

독해시간에는 선생님이 무조건 해석해주시지 않고, 같이 해석하면서 문장구조까지 설명해주시니 지루하지 않고 하면 할수록 재미있었습니다.

단어 같은 경우엔, 한자를 보고 뜻만 외우는거라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았고,

스터디 자료같은 경우엔, 처음엔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길게는 한시간 반동안 남아서 했지만

점점 갈수록 단어량도 늘고, 문장 구조도 보이기 시작해서 금방 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모의고사를 두 번이나 봤다는 점입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어떤 점이 부족한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 고사장 가서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듣기와 작문이 평소점수보다 낮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주희쌤 덕분에 자신감을 얻게돼서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