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이번이 난생 처음보는 HSK였고 기왕하는거 5급보다는 6급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평소에도 독해에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나 어법 부분은 손 댈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강점인 듣기를 위주로 했고 독해는 1~4부분중 점수향상이 비교적 용이했던 3,4부분을 우선으로 했습니다.

4부분은 양이 다소 많았지만 스터디에 한번도 빠짐없이 참여하였더니 꾸준히 올랐습니다.

 

듣기는 실전에서 많이 어려워서 좋은 점수 받기는 힘들것 같았는데 고강민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을

합격보장반 한달 간 지켜보았더니 모의고사에서는 70점대, 이번 시험에서는80점을 받았습니다.

 

독해도 1부분이 문제였는데 합격이 목표라 과감히 버리고

2부분은 고강민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것만 열심히 외우고 복습했습니다.

3,4부분 꾸준히 문제도 풀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스터디 시간을 잘 활용했습니다.

 

쓰기는 처음에 40점 초반대였는데 왕이닝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기본만 잘해도 50점 이상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이번 2월1일 시험에서 쓰기가 저한테 어려운 고전이였지만 평소에 강조하셨던 분량채우기와 결론 잘쓰기에 초점을 맞춰서 그런지 마지막 모의고사때도 50점대였는데 시험에서 66점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스터디가 부담되었는데 하다보니 독해도 모의고사때보다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던건 스터디를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더러 계신데 저는 매일 단어테스트를 보고 같이 해석도 하고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저는 시험 전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179점을 받아서 이번 시험은 합격하기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기왕 하는거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마지막날까지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실전에서는 218점을 받았고  전체적으로 모의고사보다 성적향상이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도 많이 얻었고 좋은 선생님들 밑에서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저처럼 처음 보시는 분들, 모의고사가 합격점수가 안나와 자신감 없으신분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시사 중국어 HSK PT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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