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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HSK 어휘ㆍ어법ㆍ작문 - *新HSK6급 합격보장반
[PT합격후기]4급,5급,6급 각각 한번에 따기까지!-

수강후기를 작성하기에 앞서


나의 중국어 실력이 180점은 충분히 가능하고 200점 이상의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 하시는 분들은 바로 뒤로가기 를 누르세요


저의 후기는 철저히 합격과 불합격의 경계에 있는 positioning이 다소 애매한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저의 목표 역시 '합격'이었지 '고득점'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전 중국어 공부 경력


- 2013년 1월 4급 1개월완성반 김수진 코치님 + 어법1개월완성반 우선경 코치님


- 2013년 2월 5급 절대합격반 3주 수강 후


 


2013년 2월 23일 육군37사단 훈련소 입소 3주년 기념으로 신HSK 5급 응시 => 듣기67, 독해79, 쓰기72 총 218점


 


이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1년간 중국어를 아예 공부하지 않고 쉼


 


- 2014년 1월 6급 1개월완성반 고강민 코치님&왕이닝 코치님


- 2014년 2월 6급 합격도약반 고강민 코치님&왕이닝 코치님 2주 수강 후 (10번 중 1번 결석... 수강신청 때문에...)


 


2014년 2월 16일 신HSK 6급 응시 => 듣기 57, 독해68, 쓰기60 총 185점


 


 


 


1월 학습전략 = 일단 코치님들이 시키는 대로 하자


- 출석율 100%(모의고사 한 번인가 빠졌었는데... 왜 결석했는데 기억이 안 나고 암튼 무슨 일이 있었어요)


- 모든 과제 제출


- 점수가 180점이 나오든 150점이 나오든 130점이 나오든 절대로 실망하지 않기


(수능에서도 6평이나 9평점수와 실전점수는 확연하게 차이나잖아요)


 


 


 


2월 학습전략 = 현실적인 목표 설정, 문제풀이 감각 익히기


- 듣기 : 죽었다 깨어나도 반타작 이상은 힘들다는 것을 직감... 50점을 목표로 하되 반만이라도 확실하게 맞을 수 있도록 듣고 듣고 듣고 듣고 듣고 듣고 듣고 듣고 듣고 듣고 듣고 듣고 듣고 듣고 듣고 듣고 듣고 듣고 듣고 듣기를 반복


 


- 독해 : 나만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 아무도 나에게 최적화된 전략을 내세워줄 수 없다.


독해1부분은 절대로 풀 수 없다는 것을 직감... 51~60번은 가장 정답률이 높은 C로 찍고 그 시간에 독해 3, 4부분을 다 맞는 데에 투자하기로 결정...


독해 2부분은 단어를 많이 외우는 수밖에 없어요... 근데 자주 나오는 단어 몇 개가 대부분의 문제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고코치님께서 중요하다고 하는 단어를 1차적으로 외우세요...


독해 3부분은 A B C D E가 그 자리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서가 반드시 있어요... 그걸 제한된 시간 내에 찾아서 집어넣고 단서가 안 보이는 선택지는 나머지 4개를 넣고 남는 한 자리에 그걸 넣어주면 돼요... 무슨 말인지 모르시면 그냥 고코치님께서 시키는 대로만 연습하고 연습하고 연습하고 연습하고 연습하면 깨달음을 얻게 돼요


독해4부분은 1차적으로는 같은그림 찾기에요... 각 지문이 대략 4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단락당 한 문제가 배정되어 있다고 보면 돼요... 각 단락이 몇 번 문제와 연관되는지를 미리 찾아놓은 다음에 그 단락에 나온 단어가 그대로 나온 문제의 선택지가 있으면 그걸 답으로 찍고 다음 문제로 패스


 


- 쓰기 : 왕코치님께서 첨삭을 하시면 점수를 다소 짜게 주시는 경향이 있는데... 물론 첨삭을 받고나면 왕코치님 너무 빡빡하다 라는 서운한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실전경험자로서 한 말씀 드리면 이러한 왕코치님의 빡빡한 첨삭은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왕코치님의 첨삭 점수가 50점이라면 그대로 실전에서 썼다면 최소한 60점 이상은 받는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5급 야매로 따고 6급단어 2500개의 절반 정도밖에 외우지 않은 저만의 쓰기 비법은 다음 3단계를 거칩니다.


-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찬찬히 읽어보고 무슨 내용인지 정도만 파악해 둔다 (찬찬히 읽어도 10분은 절대 안지납니다)


- 무슨 내용인지 파악한 바를 크게 네 부분으로 구분해 둔다


- 지문의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은 무조건 외운다


 


이 3단계가 지나면 딱 10분이 소요됩니다... (단, 그 10분동안 완전 초 집중을 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쓰는 것은 나의 머리를 믿고 의식의 흐름에 따라 작성하면 됩니다


작성할 때 아 이 글자가 문법에 맞는건가? 이 단어가 맥락에 맞는건가? 이런거를 신경쓰면 망합니다


쓰기의 제1의 목표는 400자 이상을 채우는 것이고, 제2의 목표는 단락을 4개로 구성하는 것이고, 제3의 목표는 시작과 끝을 명료하게 마무리하는 것이고, 제4의 목표가 내용과 문법이 맞도록 쓰는 것이니까요...


 


결론적으로 저는 듣기 50점, 독해 70점, 쓰기 60점 을 목표로 시험을 치면 되겠구나 하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


시험 당일에 이 세 목표 중 하나라도 틀어지면 합격은 물건너 가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합격하면 좋겠지만 합격을 하든 못하든 사실 저의 인생에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1월 2월 이 6주의 기간 동안 저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 했고, 제가 중문과도 아니고 중국으로 유학을 갈 것도 아니고 중국으로 취업을 할 것은 더더욱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흘러 현재를 돌이켜 볼 때 나 스스로 후회를 할 만큼 나 자신이 최선을 다 하지 않은 것은 결코 아니었기에...


 


제가 아주 심플하게 접근했기 때문에 간단히 한 달 반 정도만 공부하면 되는구나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신HSK 6급은 결코 만만한 시험이 아닙니다. 현존하는 신 HSK 체계에서 가장 높은 급수에 위치해 있고, 현재에도 많은 유학생들이나 중문과 학생들 중국 관련 분야 및 업종에 취업하는 많은 사람들이 응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험을 한 달 안팎의 (초)단기간을 투자하여 합격이라는 결과를 내려면 그 기간 동안 코치님들이 제시하는 프로그램에 충실히 따르고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달려들어야 합니다. 제가 앞서 언급했던 배짱 역시 필요하고요. 여기에 한 가지 더 필요한 게 있다면 쉬는시간 없이 진행되는 135분? 정도의 긴 시험시간 동안 집중력을 흐트리지 않을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 역시 독해1부분을 모두 C로 몰빵한 데다, 독해 4부분 90번 정도를 풀다가 집중력이 흐트러져 독해4부분의 두 지문을 내리 C로 찍고 넘어가야 했습니다. 토플 같은 시험에서는 한 1~2분 집중이 흐트러져도 크게 악영향이 미치지는 않지만 '시간싸움'인 토익이나 HSK의 경우에는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을 철저하게 경계하고 이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심리상태가 연습 때와 많이 다르니까요.


 


 


제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단 하나입니다. I can do it. You can do it. Everybody can do it.


합격하겠다는 의지만 가지고 시사중국어학원 종로캠퍼스로 오세요. 제가 시사종로의 거의 모든 코치분들을 겪어봤지만... 이 분들은 모두 합격의 길로 인도해 줄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p.s. 제가 이러한 수기를 작성할 수 있게 해 주신 고강민코치님, 김수진코치님, 왕이닝코치님, 우선경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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