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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HSK 어휘ㆍ어법ㆍ작문 - *新HSK6급 합격보장반
합격후기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12월 고강민선생님 6급 합격보장반을 수강한 김대정입니다 ^^ 


 


 


수업방식과 내용에 관한 내용은 수강후기에 자세히 썼기에, 이번에는 합격에 관한 내용으로 가겠습니다.


우선 저는 6급을 총 두 번 쳤어요.


첫번째 시험은 정확히 137점이 나오더군요.

총력을 기울이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2-3개월은 준비하고 본 시험인데

저 점수가 나온 것을 보고 만만치가 않음을 실감했습니다. 


두번째로 준비를 마음먹은 것이 지난 12월이었고,
 
한달을 준비하고 보더라도 좀 집중적으로 가자는 생각에

우리학원 합격보장반을 듣게 되었고 합격할 수 있었네요.
(합격점수는 선생님을 만나 직접 말씀드렸기에 쓰지 않겠습니다)



굳이 방법을 이야기하자면 몇가지로 나눌 수 있겠네요


 


1. 목표는 높게.


저는 선생님께 대놓고 말했습니다.

230점을 맞아오겠다구요. 하지만 선생님도 무시는 커녕 할 수있다며 자신감 불어 넣어주시더라구요

전에 보았던 6급 시험점수보다 93점이 높은점수이며,  

저에게는 어찌보면 터무니없는 목표설정이었지만 의지만은 매우 확고했습니다.

추상적인 이야기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190점을 목표로 준비했을 때랑 230을 목표로 준비했을 때랑 다른점은 '매 순간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 및 스터디시간에 딴생각 하는건 말도 안되구요,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자료들을 채점할 때로 예를들자면 

197이 나왔다면 '아직 멀었네.. 33점만 더 올리자. 16문제만 더 맞추자'라는 식으로 평소 습관을 다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결과도 다르네요^^

그때는 불합격. 지금은 합격. 


 


2. Slow and Steady보다 Fast and Intensive.


건방지게 영어로 써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처럼 적절한 표현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5급 6급을 둘 다 공부하며 느낀점은 HSK는 여유있게 장기적으로 준비하는 것보다

자기에 맞는 레벨을 파악한 후 집중해서 몰아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이 좋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pt수업은 제게 더 잘 맞았던게 아닌가 싶구요~

그 어렵다는 외국어 시험을 한달만에 끝내는것은 어떻게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같지만,

HSK는 외국어 능력 검정시험임과 동시에 스킬과 반복연습(훈련이라 해도 되겠네요ㅎ)

이 일정부분 이상 필요한 '자격증'시험과도 같기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같이 스터디했던 동생은 4/5/6급 과정을 PT로 한달씩 준비하여 3개월만에 끝내버리더군요.


 


3. 타이밍


한달을 목표로 준비하다보면 매 주 또는 매일마다 손대야 할곳들이 다릅니다.

적절한 시기에 건드려야하는 부분을 잘 건드려줘야 효율이 좋은 것 같아요. 

첫 1주일을 예로 생각해 본다면, 처음 이틀을 6급의 형식을 익히며 사자성어를 외우는 데 쓴다면

남은 5일은 단어에 집중하며 본문이 조금 더 눈에들어오는 연습을 하는 등등..

개인마다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저는 시험 1주일을 앞둔 시점에서는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를 풀면

듣기 외에는 아예 채점을 하지 않았고, 쓰기를 매일 2-3타오는 꼭 쓰려고 노력했으며,

고선생님이 나눠주신 사자성어가 재밌어서

사자성어를 평소에 읊고 다니며
(예를들어 스터디원들이랑 밥을 먹으며, "이제 1주일남았는데 우리는 도중에 '빤투얼페이'하는 사람 없이 끝까지 짜요하자." 이런식으로요 ㅋㅋ)

시험 날짜가 다가오는 것을 부담이 아닌 재미로 즐기기 위해 힘썼습니다.

실제로 시험이 끝난 당일은 당락에 상관없이 일단 너무 기분이 좋더군요.


 


 


점수를 꼬박 한달을 기다렸는데, 1개월이라는 시간이 이토록 느리게 갈줄은 몰랐네요..



수강후기를 올리며 반드시 다음달에는 합격후기를 올리리라 다짐했는데,

정말 다행이고 기분이 좋습니다.



한낱 글로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확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겁먹지 않고 열심히 하시면 반드시 됩니다.

Pt면 확실히 됩니다~!^^

6급준비하시는 후배님들 그리고 형누님들 진심으로 화이팅입니다.


 


무엇보다 지난 겨울동안 가르침을 주신 우리 고강민선생님/왕인영선생님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하시는 일마다 소소한 즐거움이 샘솟는 2014년 되시길 바랄게요.


 


 


 


P.S. 요즘은 일본어 공부를 하고있는데 지금 막 머릿속을 스쳐가는
한 일본 속담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우물을 팔꺼면 물이 나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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