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출산해서 성적을 오늘에서야 확인했습니다.

9월, 10월 최선화선생님 주말특훈반 수강해서
목표점수보다 높은 240점으로 5급 합격했습니다.
(듣기92 / 독해77/ 쓰기71)

평일에는 회사에 출근하고, 주말에는 태교도 할 겸(?)해서
최선화 선생님 수업을 중심으로 hsk 5급을 준비했습니다.
시험 준비하기 빡빡한 여건과 일정이었지만
최쌤께서 워낙 방향을 잘 잡아주신 덕분에 얻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보고 느낀 것은
최쌤을 믿고, 쌤이 시키는 것만 열심히 해도
소기의 목표는 달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뭐니뭐니해도 단어암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건상 주말반 수강을 하다보니 평일에 마음먹고 하지 않으면 나태해지기 쉬운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한 주간 마무리해야 하는 숙제와 단어암기는 반드시 해서 학원에 가자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태중에 있던 아가도 같이 중국어 공부를 해서 합격한 시험이라 더 뿌듯하네요. ^^
이제 여유가 좀 생기면 6급에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용기를 불러일으켜주신 최선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