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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2월7일까지 汉办자료를 통해 본 신HSK 평가(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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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급에서 6급까지의 요강이 전부 발표되지는 않았고, 미리 판단하기는 위험한 부분은 있지만, 현재까지의 자료를 통해 본다면 신HSK를 준비하는 분들은 이런 점들에 유의를 하셔야 된다고 판단됩니다.
● 구술(말하기)시험 실시 어 기초단계부터 구술 시험을 실시하기로 한 바, - 다만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을 독립적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우선 필기 급수를 확보하고 나서 다시 구술 시험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 될 수 있습니다. - 구술 시험 요강은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기존의 HSK改进版(북경어언대 개발)의 구술시험이나 혹은 HKC(汉语口语水平测试-천진시 어언문자훈련센터 개발, 3가지 시험유형과 9개의 급수로 나뉨 )를 참고해도 좋을 듯 합니다.
● 입문단계까지 시험 확대 실시 을 반영한 것입니다. - 짧은 기간 중국어 교육/학습을 진행했더라도 바로 평가할 수 있도록, 즉 교육과 시험을 연결 하겠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치게 난이도가 높은 쪽으로 편중되어 있어서, HSK시험 시장도 확대하고 세계 대다수 학습자 를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입문 레벨을 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 다만 한국에서 신HSK의 1급, 2급, 3급 시험을 실시할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입니다.
● 필기시험 영역의 종합화 를 평가하는 것(제대로 사용했는지)보다는 이해적인 요소(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측면의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생활 중국어 강조 따라서 영어의 TOFLE시험에 유사한 것으로, 중국어의 지식적인 측면을 중시하고 어휘의 올바른 쓰임 강조했다면 따라서 실용적인 측면 부각시켜 영어의 TOEIC시험에 유사한 것으로 보이며, 대화문을 지문으로 활용하고 일상그림도 많이 활용하여 상황에 따른 중국어 대처능력을 측정 하는 데 더 비중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 자칫하면 중국어 TOEIC시험을 자처하는 현재의 BCT와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도 있습니다.
● 청취시험의 비중 강화 -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청취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는 더욱 집중적으로 청취능력을 개발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 구술시험의 실시와 연계하여 단순한 시험관련 청취 훈련이 아닌 커뮤니케이션 상황을 염두에 둔 청취와 말하기 훈련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 과락제도 지라도 두 급수 이상 낮으면 안된다는 과락제도를 도입하고 있었습니다. - 현재의 신HSK 1급/2급의 요강을 참고해 본다면 기존의 과락제도가 유지될지는 의문입니다. 요강에 의하면 1, 2급 모두 청취 100점, 독해 100점 총 200점 만점 중 무조건 120점만 넘으면 합격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 시험출제범위 확정 - 이는 시험을 통해 교육을 선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 범위가 확정이 되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체감 난이도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난이도 영역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 어휘를 통해 본 난이도: 현 시험에 대응하는 신 시험의 필수어휘량은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현 기 초HSK의 필수어휘 신HSK4급 필수어휘 3,000개 => 1,200개
현 초중등HSK의 필수어휘 신HSK5급 필수어휘 5,000개 => 2,500개
현 고 등HSK의 필수어휘 신HSK4급 필수어휘 8,000개 => 5,000개 이상
-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의 개발 취지에서 말하기를 "학습자에게 장애물이 되기보다는, 학습자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상위 단계 학습으로 유도"할 수 있는 시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서도 난이도가 이전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 기존의 HSK시험이 어려웠던 이유는 과락제도가 있어서 모든 영역을 다 잘해야 급수를 취득 할 수 있었는데, 현재까지의 발표내용으로 보자면 신HSK시험에서는 과락제도가 없어서 총점 을 통해 급수를 취득하게 됩니다. 따라서 전보다는 조금 수월해질 수도 있습니다. - 다만 청취비중이 높아지게 됨에 따라 한국에서 눈으로만 시험 공부를 진행한 학생들에게는 더 욱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판단도 됩니다. |